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모시 E. 업햄 (문단 편집) == 기타 == 초기 각본에서는 고문관과는 정반대의 캐릭터였다. 그 대본에는 처음에는 레인저 대원들과 어색한 사이었으나 점점 전투에서 실력을 발휘하면서 인정받고 막바지에서는 라이븐이나 잭슨과 같이 낄낄거릴만큼 잘 어울렸다.[* 설정상 육상선수 출신이었으며 웨이드가 전사하는 독일군 기관총 진지 돌격때 영화에서는 후방에 빠져있었지만 대본에서는 육상경력 출신임을 밝히면서 기꺼이 자원하여 돌격에 참여하여 부대원들에게 인정을 받는다. 또한 이 대본에서는 스팀보트 윌리는 등장하지 않았고 기관총 진지에 있는 독일군은 모두 죽었으며 포로를 죽이느냐 살리느냐 갈등도 나오지 않았다.] 죽을 때는 라이언과 라이븐이 탄약이 필요하다고 외치자 주저 없이 탄약을 들고 달려가다 수십 발을 맞고 쓰러지면서 탄약을 넘겨주고 숨을 거둔다. 다만 이 각본에서는 밀러 대위도 전사하지 않고, 잭슨이나 호바스 중사의 죽음 묘사가 다르고, 스팀보트 윌리는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탄띠를 목에 주렁주렁 두른 채 펼치는 업햄의 활약상(?)을 보고서, '''그냥 처음부터 탄약을 [[기관총]] 옆에 다 쌓아두면 안되나?'''며 왜 굳이 업햄이 탄약을 날라야 하는지 의문이 자연스레 들 수 있다. 사실 이는 [[장교]]/[[부사관]] 출신이거나 기관총 [[주특기]]로서 보병전술 체계를 접한 적이 없다면, 군필자라 하더라도 정확한 이유를 알거나 표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3&docId=54572134|여기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으니 참조해 보자.]] 요약하자면, 영화상에서 압도적인 숫자의 적과 싸우고 있는 중이라 기관총이 계속 위치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진지변환)이기 떄문이다. 실제로 기관총좌의 위치가 노출되자 수류탄이 날아드는 장면이 나온다. 이렇게 기관총 진지의 위치가 적에게 노출될 때마다 이동해야 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아군의 기관총 숫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동가능한 기관총이 단 1정(멜리시&헨더슨) 뿐이다. 나머지 1정(잭슨&파커)은 교회 첨탑에 올라가 버려 이동불가.] 전황에 따라 화력이 더 필요한 곳으로 즉시 이동해서 지원사격을 해줘야 한다. 가뜩이나 무거운 기관총을 계속 들고 날라야 하는데 탄약까지 잔뜩 가지고 있으면 신속한 이동이 어려운 건 당연지사[* 탄약은 상상 이상으로 무겁다. 업햄이 목에 메는 [[7.62 mm#s-2.1.3|.30-06 스프링필드탄]] 탄띠의 무게는 100발짜리 하나당 3kg에 육박한다. 탄띠 하나가 [[K2 소총]]만큼 무거운 것이다.]. 만에 하나 기관총이 탈취당할 경우 적에게는 탄약을 남겨두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기관총은 계속 이동을 하고 업햄이 이동한 위치에 맞춰 탄약을 계속 갖다주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인원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 그 중요한 역할을 비전투병[* 기관총이나 탄약수 훈련은 커녕, [[기초군사훈련|병기본 훈련]] 정도만 대충 받았을 것이 명백하다.]이자 실전경험도 거의 없는 업햄이 맡게 된 것이다. 만약 다른 인원이 이 역할을 맡으면 그 대신 업햄이 [[소총수]]로서 최전선에 배치될 텐데, 이런 불리한 상황에서 전투 경험도 없는 비전투병이 소총수를 맡아 봤자 제 몫도 못하고 순식간에 전사할 게 뻔하다. 그러니 밀러 대위 입장에서는 업헴에게는 탄약수 말고는 맡길 역할이 없었다. 따라서 밀러 대위가 소수의 인원으로 적진에서 '''전투[* 교량 사수]를 결심했을 때부터 결과는 이미 정해진 것'''이며,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상황'''인 셈[* 밀러 대위가 이런 전투를 결심한 이유는 극중에서 충분히 설명되었으며, 부대원들도 다들 납득하고 함께 하기로 했다.]이다. 물론 모두가 처절하리만치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다. [[레딧]]에서 멜리쉬와 SS 병사가 싸우는 것을 업햄이 지켜보기만 하는 장면을 보며 "각본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업햄은 미국인이 참전을 망설이다가 독일인이 유대인(멜리쉬)을 죽이는 것을 잘 알지도, 막지도 못했던 것을 은유하는 캐릭터"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는데 정확한 출처나 진위는 나오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